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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일기

lluna 2022. 1. 19. 22:10

요즘 자바도 새로 시작하고, 스프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서

정신없이 후다닥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

 

그래서 뭔가 붕 떠있는 느낌이다.

내 기초는 부실하고, 막상 응용할 자신도 없는데

당장 눈앞에 높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니까 스트레스 받는건 당연한 것 같다.

 

코딩테스트 준비도, 기초부터 해야하는데 꾸준히 하지를 못하고

매주 진행하는 스터디는 계속 하고 있지만 나만 실력이 늘지 않는 느낌이다.

물론 나보다 훨씬 잘 하는 친구들과 시작하기는 했지만.. 

처음에는 기본적인 문제는 따로 풀어야지 했는데 의지 부족인지 쉽지 않았다.

 

브론즈 1, 2 문제만 모아 풀어도 모자를 판에 팀원들 눈치보느라

실버 1, 2 ~ 골드 4, 5 문제를 푸니까 시간만 오래 걸리고 자괴감만 든다 ㅠㅠ

 

너무 그동안 헛으로 공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감과 허무함이 동시에 밀려온다 ㅠㅠ

주위 친구들이 너무 잘하니까 나도 어느정도 하겠지 라는 착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반성하자 ㅠㅠ

 

차분히 기초부터 잘 다져나가야지.....

 

음...일단 이 블로그는 꾸준히 쓸거다.

글로 적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무지성 상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은근히 단순하고 생각없는 스타일이라 글로 적어서라도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코테준비

-> 이건 정말 무지성으로 해왔는데, 이젠 그러지 말고 제발제발 기초부터 하자.

-> 시간 재고 풀자!!!! 늘어지지 않기. 30분에 풀어야할 걸 1시간 걸려서 풀면 틀린거다.

-> 유형별로 기초문제부터 풀자. 너 브론즈 맞아.....잘해야 실버 5고.. 착각하지마! 왕초보초보초보야!

-> (매일) 기초문제 풀기. 기초기초기초

-> (매주 일요일) 알고리즘 스터디 -> 눈치보지 말고 내가 30분 내에 풀 수있는 문제로 내기, 테마 잡아서 하나만 파기, 노션에 정리하기

 

2. 프로젝트

-> 일단 내가 백엔드에서 빠질 수가 없는 상황이라.. 6주 중에 3주를 밤을 새더라도 해내려고 한다.

 빠르게 익히고 빠르게 직접 연습해보고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강 듣더라도 정속으로 듣고, 내용 스스로 정리하고 적용해보기 꼭!

 

3. 자바

-> (매주 토요일) 시간 잡아서 자바의 정석 연습문제 풀기

 

4. 기타 관리

-> 적게 먹고, 자세 똑바로 유지하기

-> 인생 운동인 요가도 종종 해주자! 피곤하면 푹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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